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21교 인증 완료! 경기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 기반 마련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03 08: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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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IB 월드스쿨’ 5교에서 2025년 21교로 4배 이상 확대

◦IB 교육 확산 가속, 11월 월드스쿨 7교 신규 인증, 연내 4교 인증심사
◦IB 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연차별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
◦지역‧학교급별 IB 교육 연구공동체 운영, 미래형 교수학습 실천 확산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21교 인증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IB 월드스쿨’(이하 월드스쿨)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에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체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학교로, 학생의 탐구력과 사고력 중심의 학습 경험을 강조한다.
 


2025년 12월 3일 기준으로 도내 월드스쿨은 총 21교(초 9교, 중 5교, 고 7교)로 확대됐다. 11월 중 7개 학교(덕정고, 곡란초, 관양고, 동탄국제고, 매양중, 남양주다산고, 송라초)가 신규 인증을 획득해 ‘IB 교육’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안에 4개 학교가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어 연말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월드스쿨 21교 외에도 ‘후보학교’ 44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교원 연수, 수업·평가 자료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맞춰 도교육청은 ‘IB 교육’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을 위해 2026년 정책적·구조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지역별 ‘IB 교육’ 초‧중‧고 연계 체제를 확립하고 인증단계별 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한다. 또한 연차별 성장 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 체계 도입으로 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과 평가 체제를 내실화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지역 간 ‘IB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IB 학교 선정 단계부터 지역별 학교 분포를 고려하고 각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여 ‘IB 학교’가 지역 안에서 균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별 인증학교가 ‘IB 교육’의 수업 및 평가 확산에 거점교 역할을 담당하도록 힘쓴다. ‘IB 전문교원’을 중심으로 미운영교 교사들과 함께 지역 및 학교급별‘IB 교육 연구공동체’를 구성하고 미래형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1개 월드스쿨을 중심으로 ‘IB 교육’의 안정적 운영과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을 돕고, 미래형 교수학습이 일반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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