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족산·대청호 잇는 힐링 코스 인기… ‘가성비 높은 체험형 투어’ 호평

[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추진한 시티투어 ‘대덕고래(Go來)여행’이 지난 8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덕고래(Go來)여행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한 번 오면(Go) 다시 찾게 되는(來) 대덕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대덕의 자연과 역사 명소를 두루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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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대덕구 시티투어 ‘대덕 고래(Go來)여행’ 역사힐링코스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동춘당을 둘러보고 있다. |
투어는 대청호·계족산·신탄진 오일장 등을 포함한 ‘생태힐링코스’와 동춘당·김호연재 고택·오정동 선교사촌 등을 둘러보는 ‘역사힐링코스’로 운영됐다. 관광객들은 취향에 따라 생태·역사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었다.
특히 전국적인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과 대청호 오백리길을 하나의 코스로 묶어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한 ‘가성비 높은 체험형 관광 투어’라는 호평도 받았다.
시티투어 참가자들은 “짧은 일정에도 대덕구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우리 대덕구의 명소를 누비는 ‘대덕고래여행’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티투어의 테마와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보다 많은 분이 찾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 대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는 올해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내년 ‘대덕고래(Go來)여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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