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 제2기 교육 수료식 기념촬영.(사진=성남산업진흥원) |
『성남시민 1인 1특허 갖기 운동』은 2025년부터 추진 중인 시민 참여형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특허로 발전시키고 창업 등 실질적 활용으로 이어지도록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상반기 1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 2기 교육까지 연속 운영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2기 교육은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시민 10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에는 ▲특허 기초 강의 ▲아이디어 고도화 ▲1:1 변리사 상담 ▲출원 절차 안내 및 일부 비용 지원 등이 포함돼 지식재산 권리화의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교육과 지원이 제공됐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서현도서관, 판교도서관 등 지역 기관이 협력하여 시민 접근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앞서 진행된 1기 교육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27건의 지식재산이 출원됐거나 출원을 준비 중이다. 청년 예비 창업자, 시니어 발명가, 전업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성남 시민들의 높은 발명 열기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경과 보고에 이어 1기 수료생들이 직접 발명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디어가 특허 출원과 사업화로 이어진 경험을 공유하며, 시민 발명의 가능성과 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의준 원장은 “발명은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창의적 활동”이라며 “교육 이후에도 시민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이어지고, 창업이나 사회적 확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시민의 아이디어가 지식재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 출원 지원 등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성남특허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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