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에는 참여 신청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인구구조 속에서 자원봉사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저출생.고령화 시대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 영역 확대 방안, 청소년.청년.은퇴자 등 새로운 자원봉사자 확보와 활성화 방안,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자원봉사자.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총 15개로 구성된 원탁별로 진행돼 모두가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원봉사 활성화 개선 방안에 대한 상호 토론 및 공유, 종합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원탁토론회가 우리 사회와 자원봉사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증가, 청년인구의 부족, 지역을 움직이는 자원봉사 동력 약화 등의 현실에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충북도가 나아갈 자원봉사 활성화 정책 수립 시 적극 활용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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