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신체적·사회경제적인 사유로 상대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통해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감염 전파 차단을 목표로 한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노인 및 노숙인 총 6,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도는 해당사업을 통해 최근 5년간 총 32명의 환자를 발견했고 조기 치료해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가 각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노숙인 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검진차량 및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해 현장에서 결핵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독하며, 유증상자 및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객담검사를 실시한다.
결핵 확진 시에는 환자 등록 후 완치까지 치료지원과 복약상담 등 맞춤형 환자관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상반기 검진에서 추적관리대상자*로 판명된 대상자는 하반기 추가 검진을 통해 환자 발견율을 높이는 등 사후관리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 추적관리대상자 : 결핵 유증상자 또는 유소견자가 객담검사에서도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결핵발병 가능성이 있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자
한편,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으로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에서도 65세 이상 결핵환자가 약 60%로 노인층에 대한 결핵검진 등이 더욱더 필요한 상황이다.
* 국내 결핵환자 수 : 22,904명(‘21) → 20,383명(’22) → 19,540(‘23) → 17,944(’24)
** OECD 주요국가 결핵발생률(‘23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환자 수) 순위 : ①콜롬비아 46명, ②한국 38명, ③멕시코 29명... ⑪일본 9.3명... 미국 3.1명 / OECD 평균 9.8명
오상순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감염병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연계까지 철저히 관리해 도민 모두가 건강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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