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공공수역의 수질보전과 환경오염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다. 연구원은 시·군 담당 공무원 및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 기술인력 등을 한팀으로 구성하여 도내 11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
기술지원단은 시설 운영자의 관리역량 부족으로 인해 방류수 수질 기준을 초과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 방안 제시 ▲적정 운영·관리 요령 안내 ▲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였다. 특히, 현장 맞춤형 지도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시설의 자율적 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기술지원단의 전문성과 충실성, 지원 만족도 항목 모두 100점으로 나타나, 기술지원의 품질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기술지원으로 인한 수질개선 효과 또한 두드러졌다.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는 평균 218.0 ㎎/L에서 2.1 ㎎/L로 99.0% 감소하였고, SS(부유물질)는 평균 72.3 ㎎/L에서 3.2 ㎎/L로 95.6% 감소하는 등 방류수의 수질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덕규 산업폐수과장은 “개인오수처리시설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방류수 수질을 개선하는 일은 곧 미래 환경을 준비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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