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방사업 우수사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이현진 / 기사승인 : 2024-11-04 07: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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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권 중심 사방시설 조성으로 ‘도민 체감, 안전 충북’ 조성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4일 산림청 주관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연 훼손 최소화로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도록 시공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사방사업지를 발굴해 산사태 재해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하기 위해 산림청 산하기관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명실상부 충북 사방사업의 기술력을 인증받음과 동시에 친환경 사방사업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보여주었으며, 토석·나무 등의 유출 방지를 위한 산림 재해 예방시설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및 생태계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연구소는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추진으로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조기 완료하였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이에, 최근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로 충북지역 곳곳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았으나, 사방사업 시공지는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토석류를 억제하여 하류 지역의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는 등 사업의 효과를 입증하였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는 연구소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11개 시군과 협업해 사방사업의 품질 향상과 경관성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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