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원주시 관내 이주배경 가정 10가족이 참여하며, 원주교육지원청과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업하여 지역 내 대학 연계를 통해 이주배경 학생의 배움(학습.진로)과 채움(정서‧가족‧소통)이 통합된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습 진단 및 맞춤형 학습 코칭 △컬러테라피를 통한 정서 회복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가족 간 의사소통 훈련 △향토 문화 체험 등 ‘배움-채움-소통-지역문화 이해’의 총 4단계로 진행된다.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는 통역을 위해 대학 내 교수진을 활용하고, 참가자 사전 요구도 조사 및 개별 진단을 통해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성장 및 적응을 위한 4단계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김성진 교육장은 “원주 지역 내 대학교의 우수 자원을 활용한 이번 캠프를 통해 이주배경 학생의 ‘배움’의 격차를 줄이고 ‘채움’을 통해 지역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더 많이 소통하고, 존중하는 원주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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