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노조, 든든한 동료, 당당한 우리”강력한 의지 표명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약칭 인공노) 제12대 위원장 등 임원선거에 김광훈 현 제11대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으로 당선됐다.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실시한 제12대 위원장 등 임원 선거 결과 전체 조합원 ‘79.31%’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김광훈 후보가‘97.25%’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위원장에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는 위원장과 임원인 사무총장을 함께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권태현 후보가 사무총장에 당선되어 김광훈 당선인과 3년간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김광훈 위원장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이번 결과는 한 개인에 대한 신임이 아니라, ‘더욱더 정진하고 잘하라’는 조합원 여러분의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가볍게 듣지 않고, 냉정하게 평가받겠다는 각오로 3년간 흔들림 없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당선인은 제12대 슬로건인 “단단한 노조, 든든한 동료, 당당한 우리”를 앞세워, 조합의 힘을 더욱 단단히, 연대의 기반을 더욱 든든히, 권익의 요구를 더욱 당당히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합의 주인은 언제나 조합원”이라며 “본청은 물론 사업소, 도서·외곽지역까지 직접 찾아가 듣고, 바로 요구하고, 끝까지 챙기는 노조가 되겠다”라고 밝히며, ‘찾아가고, 움직이는 노조’를 약속했다.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위원장 등 임원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며, 인사·복지·노동조건 전반에 대한 교섭과 현안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서 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에 힘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충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