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지난 20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조, 설치 전문기업 ㈜아미스이브이와 기업형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장비개발, 제조 전문기업 ㈜스마트엠이 공동성장을 위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두 기업은 기존에 체결했던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제 시스템 계약에 따라 9월 말 관제 시스템과 충전기 연동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스마트엠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V과금형 콘센트(모델명 : mira2) 충전기를 아미스이브이 전국 총판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함으로써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아미스이브이 대표는 “국내,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세계 최초 멀티기능을 결합한 전기자동차 휴대용 충전기 특허를 획득하고 개발과 생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특히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전기자동차 충전기의 고질적 단점이자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충전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전기자동차 장착용 충전기의 추가 특허를 출원했다”고 전하며 “장착용 충전기는 220V 전기 콘센트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충전 및 본인 과금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휴대용 충전기를 차량에 탑재한 형태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여 충전 문제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특허를 통해 2023년 충전기 시장의 절대 강자로 우뚝서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충전기 사업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아미스그룹 계열사인 아미스글로벌이 진행 중인 과금 결제 사업도 스마트엠의 V과금형 콘센트 충전기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미스이브이의 관제시스템을 통해 자사의 모든 충전기의 모니터링을 통한 상태 점검 및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여 이용고객의 편리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라면서, “추후 관제 시스템을 중소형 충전기 사업자에게도 공급할 계획을 구상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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