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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2025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발표 모습. |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 융통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 3월 설립됐다”며 “지난 29년간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역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보증금 58조 원을 달성하며 전국 17개 지역 신용보증재단 중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며 “단순한 보증 기관을 넘어 경영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올해 13만 9천 개 업체에 3조 8천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9월 말 기준 이미 14만 4천여 개 업체에 4조 2천억 원을 지원했다. 시 이사장은 “연말까지 약 16만여 개 업체에 4조 8천억 원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보증 확대에 따른 부실 위험이 우려되는 가운데, 재단은 고정부실률을 6.4%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출연금 확보도 연간 목표(1,300억 원)의 118%를 달성해 9월 말 현재 1,538억 원을 확보, 연말에는 1,69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재단은 중저신용자 맞춤형 ‘연착륙 컨설팅’을 신규 도입해 7,500여 명에게 경영 안정 지원을 제공했으며, 경영 교육과 마케팅 세미나 등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경영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워 ▲아리백(RE100) 참여기업 특별보증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AI 감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강화했다. 재단은 인권경영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으며, 한국경제신문 주최 ‘사회공헌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보증상품을 개발·지원하고 있으며, 재난 피해 기업에는 ‘긴급 재해복구 특별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부실 우려 기업에 대한 채무조정, 재창업 특례보증 등 ‘재도전 프로그램’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연착륙과 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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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 업무보고 발표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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