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숙련도 평가 ‘2년 연속 만족’

최성룡 / 기사승인 : 2025-01-26 1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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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세계타임즈=최성룡 기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한 ‘2024년 하반기 농산물안전분석실 대상 잔류농약분석 숙련도시험’에서 2년 연속 가장 높은 등급인 ‘만족’ 등급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해 표준점수가 △±2.0 이내면 ‘만족’ △±2.0~±3.0이면 ‘의심’ △±3.0 초과면 ‘불만족’으로 구분해 평가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값이 0.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제출한 11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Z-Score) ±0.6 이하로, ‘만족’ 판정을 받았다. 특히 아세타미프리드(Acetamiprid, 살충제), 알라클로르(Alachlor, 제초제), 메톡시클로르(Methoxychlor, 살충제)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전국 51개 시군 안전분석실 중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거창군은 2022년 12월 미래농업복합교육관 1층에 농산물안전분석실을 구축하여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시행과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항목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례 개정을 통해 검사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하여 지역 농산물 안전성 검사 활성화를 더욱 추진할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속적인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로 거창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신뢰를 증대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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