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위센터 운영 사업 지원 6개 협의체·지원단자체 평가회 운영
◦구리남양주 위센터 기능강화 시범지원청 운영 성과 공유 및 2026 마음성장 지원 활성화 방안 제안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1일 ‘2025 위(Wee)센터 운영사업 관련 지원단 총 연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를 시작으로 위센터 시범지원청 운영 성과 발표, 지원단·협의체별 자체 논의가 이어지며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구축하는 위기학생 안전망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위센터는 위프로젝트 기능강화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심리·정서적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의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Wee Care(상담·치료 서비스 다양화), Wee Change(공동체 역량 강화), Wee Connect(지역 연계 통합지원체제 구축)를 중심으로 ▲위기사안별 적시 지원을 위한 상담·치료 서비스 확대 ▲교육·연수·관계 향상 프로그램 확산을 통한 교육공동체 맞춤형 역량 강화 ▲지역 내 전문 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등 구체적인 운영 성과와 향후 방향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어 진행된 분임 토론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기학생 지원협의체, 학생상담지원단, 위기지원권역별협의체, 대안교실컨설팅지원단,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의 6개 협의체·지원단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발표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현장에서 마주한 다양한 학생들의 어려움과 지원 경험을 공유하며, 2026년 위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은경은 “한 학생을 살리는 일은 곧 세상을 살리는 일이며, 그 기적은 우리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올 한 해 학생 곁을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역 기반 상담·치유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동행을 강조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위센터는 이번 평가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2026년 위센터 운영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촘촘한 위기학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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