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한국법학교수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 시대, 데이터보안법제의 최근 이슈와 과제’ 세미나를 8. 31.(수)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랜섬웨어 등 지능형 해킹과 사이버범죄 위협이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데이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이와 관련해 ‘데이터보안법제의 최근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신뢰기반 디지털 사회 구축을 위해 데이터 보안 관련한 법제도의 최근 이슈와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사이버위협정보의 수집·공유 관련 법제도적 쟁점과 개선방안(조선대학교 이원상 교수) ▲제로트러스트, 공급망 보안 등 신 보안체계 적용을 위한 법제도 정비방안(영남대학교 양천수 교수) ▲EU NIS 2.0 지침 개정 주요내용과 국내 법제에의 시사점(넥스텔리전스 김동진 부사장) 등 3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장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를 좌장으로 경성대학교 손형섭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조수영 교수, 법무법인 지평 신용우 변호사, SK쉴더스 이용욱 실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오진영 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패널로 참여하여 세미나 주제와 앞선 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는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의 보안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충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