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행진은 돋질로, 불꽃축제는 강동몽돌해변에서 개최
[세계타임즈=울산 이호근 기자] 울산시가 ‘2026 울산공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울산공업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최근 회의를 통해 축제 운영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논의한 결과 ▲거리행진(퍼레이드) 구간 ▲불꽃축제 개최지 ▲2026 울산공업축제 이상(비전)과 구호(슬로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주(메인) 무대는 남구 둔치에 마련되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울산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거리행진 구간이 변경된다.
거리행진은 지난 2023년 축제가 부활한 이후 3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인 공업탑에서 달동사거리를 거쳐 시청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울산 트램 1호선 도입과 로터리 평면화 공사로 인해 지난해 공업축제를 마지막으로 기존 구간 운영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에 교통 통제 여건과 출정식, 번개 공연(플래시몹) 연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술회관사거리에서 시청사거리 방면 돋질로를 새로운 거리행진 구간으로 정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강동몽돌해변에서 열린다. 대규모 불꽃쇼와 드론쇼를 함께 선보여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북구지역의 대규모 행사 운영 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27년에는 울주군 간절곶에서, 2028년에는 중구와 남구를 아우르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불꽃 연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 울산공업축제의 이상(비전)은 ‘올 인(All In)! 울산’, 구호(슬로건)는 ‘울산이 움직이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로 정해졌다. 울산이 공업도시에서 산업수도를 거쳐 인공지능(AI)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한다는 의미와 시민들의 자긍심을 담았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4년 차를 맞은 울산공업축제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성과는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겠다”라며 “위대한 울산 사람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구군과 울산상공회의소,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은 물론 기업체와 노동조합,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들과도 협의를 이어가며 축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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