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중구 부사동(동장 이상섭)은 지난 17일 부사동 자원봉사협의회(회장 배영숙) 주관으로 ‘영양 듬뿍 사랑의 주먹밥’을 직접 만들어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들에게 등굣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부사동 관내 고등학교(신일여고, 청란여고)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등굣길 조성, 결식 우려 학생 지원을 통한 이웃 사랑 실천, 그리고 학생들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영숙 회장은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으로도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섭 동장은 “청소년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다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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