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에 위치,서울의 도시경쟁력 핵심거점으로 도약 기대
- 1층 가로활성화용도 도입 및 오픈스페이스 확보로 시민 접근성 증대
- 신재생에너지, ZEB, 사계절 이용가능한 실내형 공개공지 등 친환경요소 도입 [서울 세계타임즈=이장성 기자] 서울시는 2025년 12월 12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여 ‘여의도동 34-3번지 기반시설 충분여부 검토 등 심의(안)’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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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도 |
이번 건은 지난해 11월 수립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에서 용적률 1,000%를 초과하는 건축계획(안)에 대해 기반시설 충분여부 등을 심의하는 사례다.
본 심의에서는 도로, 하수도 등 8개 기반시설의 충분여부 등에 대해 살펴보았고, 6개 기반시설(도로,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은 충분한 것으로, 공원녹지와 주차장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여 추후 절차 진행과정에서 마련된 확충방안을 실행하는 것으로 원안가결하였다.
대상지는 현재 미래에셋증권빌딩 부지로 지하철5,9호선 여의도역에 인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대상지 주변으로 한국거래소, 대형증권회사 등 각종 금융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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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감도(안) |
여의도동 34-3번지 건축계획(안)은 지상31층, 지하8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층부는 근린생활시설 등 가로 활성화를 위한 용도가 배치되며, 2층 이상은 금융 업무공간이 조성되어 우리금융 계열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여의도 금융생태계 강화를 위한 핵심 업무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지 개발시 1층에 가로활성화용도를 도입하고 실내형 공개공지와 오픈스페이스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신재생에너지 도입, 사계절 이용 가능한 실내형 공개공지 등 친환경 요소도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복합시설을 구현할 예정이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여의도가 국제적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 일대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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