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월동 로데오광장, 붕어빵·어묵·핫팩으로 얼어붙은 몸과 마음 녹여요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12일 인천노동권익센터주관으로 구월동 로데오광장에서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날씨에도 야외에서 땀 흘리는 이동노동자들을 위로하고, 한랭질환 예방 및 겨울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에게 간식차를 통해 잠시 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과 함께 붕어빵, 어묵 등 온기 가득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혹한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핫팩을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한랭질환 예방 안내 ▲겨울철 안전 수칙 강조 ▲이동노동자 쉼터 ‘휴랑’소개 ▲따뜻한 먹거리 제공 ▲현장 활용 가능한 핫팩 배부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물품 제공 등 노동자들이 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온기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18일에도 동일한 로데오광장에서 두 번째 '혹한기 이동노동자 간식차 제공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 및 쉼터 인근에서도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핫팩 배부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노동권익센터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관리감독자 교육 ▲위험성평가 컨설팅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인천노동권익센터 산업안전팀(☎070-8807-095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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