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SOC 11개 사업 11조 2,798억 원 올해 착수… 전체 추진 사업의 절반 차지

김민석 / 기사승인 : 2026-02-02 14: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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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추진 29개 사업 11조원까지 합하면 총 40개 사업 22조 3,276억 원 규모
-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성과 기차역까지 평균이동시간 모두 전국 평균 수준까지 개선 전망”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현재 추진 중인 SOC 교통망 사업 22조 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조 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내 추진 중인 SOC 교통망 사업은 총 40개, 22조 3,276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올해 신규 착수하는 사업은 11개, 11조 2,798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사업비의 50.5%로, 도 SOC 투자 역사상 가장 큰 착수 규모다.
 

 도는 그동안 SOC 확충을 도정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계획과 준비 단계에 머물러 있던 대형 SOC 사업들이 실제 착수로 이어지는 ‘실행의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시작되는 사업들은 향후 10년간 강원의 교통 지도를 좌우할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로 본격 착수하는 주요 사업을 보면,
 

 수도권 배후도시로서의 성장을 뒷받침할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이어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하며, 100년 넘게 이어진 숙원사업이 본격적인 첫걸음을 떼게 된다.
 

 10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제2경춘국도는 지난해 총사업비를 확정하고, 올해 810억 원의 사업비를 반영해 상반기 내 공사에 착수한다.
 

 강원 남부권의 핵심 교통축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50억 원을 확보해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하고,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410억 원을 반영해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서면대교, 광덕터널, 원주 신림~봉양, 홍천 동막~개야, 노동~자운, 영월 주천~판운, 주천~한반도 등 주요 도로 건설사업도 연내 착공에 들어가며, 도는 이를 통해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이 통과될 경우, 도로와 철도를 아우르는 강원 교통 서비스의 획기적인 대전환이 이뤄지며, 사통팔달 수도권 강원시대 실현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도의 SOC 사업이 순항 중인 가운데, 올해 대형 SOC 사업 11개가 총 11조 원 규모로 착수된다”며, “이미 추진 중인 사업만 해도 29개, 11조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이어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도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SOC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30분이내 고속도로 접근성과 기차역까지의 평균이동시간이 현재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에서 전국 평균 수준까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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