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 안전과 민생 챙기는 ‘설 연휴 종합대책’ 본격 가동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4 14:33:54
  • -
  • +
  • 인쇄
▸ ‘민생·안전·편의·나눔’ 생활과 직결된 4대 분야 중점 추진
▸ 관계기관과 상생협력 기반으로 설 명절 비상대응체계 전면 가동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6년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월 5일(목)부터 2월 19일(목)까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고물가·고환율 상황과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 가능성, 휴가 사용 시 최대 9일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활력있는 민생경제 ▲견고한 시민안전 ▲어디서든 시민편의 ▲희망의 온기나눔 4대 분야를 중심으로 빈틈없이 추진된다.

첫째, 활력있는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설 성수품 37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해 체감도 높은 물가안정을 도모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1인당 최대 4만 원)를 돌려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확대(참여시장 17개→26개) 추진하고,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유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설명절 특별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설맞이 물품 지원과 대시민 이용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체불 근로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서는 ‘체불임금 예방 점검반’을 운영해 공사대금과 하도급대금의 조기 지급을 독려한다. 또 상습 임금체불 사업자에 대한 엄정 대응과 함께 대지급금 지급, 생계비 융자 등 피해 근로자 지원도 추진한다.

둘째, 견고한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강풍, 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공사장·하천·각종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설 성수식품 수거 검사(60건)와 제조·판매업체 점검(166개소)을 통해 식품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 강풍 대비 민관합동 긴급 안전점검(1.19.~2.6.), 대설·한파 대비 시설점검(1.19.~2.13)

또한, 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해 2월 9일부터 22일까지 ‘산불예방 특별계도 기간’을 지정해 특별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확대한다.

특히 올해는 돌봄공백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화재 피난 약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안내 전화와 문자를 발송하는 ‘119 화재대피안심콜’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더불어 연휴 기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센터급 응급실 6곳 및 설 당일 운영하는 의원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명절 비상진료를 강화하며, 대구동산병원·보훈병원을 추가한 주요 의료기관 9곳과 핫라인을 통해 감염병 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셋째, 어디서든 시민편의 분야에서는
귀성객 증가로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와 역·터미널 등을 집중 관리하고, 공공기관·학교·재래시장 주변 주차장 798개소를 무료 개방하는 등 교통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도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정상 운영(일요일, 설 당일 제외)하고, 청소 취약지역 등 106곳에 대해 민·관 합동청소를 실시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41개반, 157명)과 불법광고물 정비(2.2.~2.22.)도 병행한다.

수도시설 동파·누수·고장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급수상황실(590명)을 가동하고, 120달구벌콜센터를 정상 운영해 연휴 기간 민원 대응도 지속한다.

공설묘지 성묘객 편의를 위해서는 시설 환경정비와 상황실 운영(민원 접수·처리), 임시주차장(710면 정도) 제공 등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넷째, 희망의 온기나눔 분야에서는
‘취약계층 지원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식사와 물품을 제공하고, 독거노인(3만여 명) 안부 확인과 거동 불편 어르신 대상 식사 배달을 실시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단체급식 휴무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만 6,561명에게는 연휴 기간 사용 가능한 대체 급식카드를 지급하고, 카드 사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연휴 전 식품권과 부식, 밑반찬을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2월 6일부터 15일까지를 ‘설 연휴 집중 자원봉사 주간’으로 지정하고, ‘행복나눔 공무원 자원봉사 Day’ 등을 통해 공직사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공공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개최한다. 새롭게 대구시티투어 ‘테마코스’와 ‘특별코스’를 편성해 현풍백년도깨비시장(15일), 군위전통시장(18일), 삼국유사테마파크 및 대구섬유박물관(14일)도 둘러볼 수 있다.

연휴 기간 시민에게 필요한 병·의원 및 약국 운영 현황, 각종 문화행사, 민원 처리 연락처 등 명절 종합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시 뉴스룸, SNS, 달구벌미소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충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