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IBK창공, ‘AX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공동 개최

한윤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4: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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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0일 개소한 ‘IBK창공 대구센터’와 첫 번째 협력 프로그램
▸ 13개 대·중견·공기업과 30개 스타트업, AX 협업 가능성 탐색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IBK기업은행,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11월 20일(목), IBK창공 대구센터에서 ‘AX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인공지능)을 통한 산업 전환을 주제로, 대·중견·공기업 등 13개 선도기업과 30개 스타트업이 함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 참여 선도기업(13개사) : 삼익THK, 대동, 삼광, 대홍코스텍, 카카오모빌리티, LG유플러스, 한국평가데이터, 한솔PNS, 대교에듀캠프, 서울대학교병원, SK에너지, 호반그룹, 한국가스공사

이날 밋업데이는 지난달 30일 개소한 ‘IBK창공 대구센터’와 함께한 첫 번째 공식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59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성사됐다.

본격 밋업에 앞서 대홍코스텍 김기환 대표가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AX 현황’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고,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 가능한 과제를 소개하는 기업 리버스 피칭이 이어졌다.

본격적인 밋업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업무 효율화, 프로세스 혁신 등 AX 전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선도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기술 협업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특히 삼광, 대동, 대홍코스텍, 삼익THK 등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산업기술 선도기업들은 공정 자동화 및 디지털 서비스 전환을 위한 AX 기술을 중심으로 1:1 밋업과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대구시는 2023년부터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통해 선도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상호 협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고, 그동안 82개 선도기업과 258개 스타트업 간 534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밋업은 새롭게 개소한 IBK창공 대구센터와 함께 지역 선도기업과 스타트업 간 AX 전환 협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창업 유관기관과 협력해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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