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의회 의원 성명서] 민생을 저버리고 정쟁을 선택한 민주당 도의원들을 규탄한다!

김민석 / 기사승인 : 2022-12-10 14: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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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을 저버리고 정쟁을 선택한 민주당 도의원들을 규탄한다!

 

금일 본회의에서 민주당 도의원들은 2,050억 채무상환을 포함한 추경안 처리에 기권했다. 민생을 저버리고 정쟁을 선택한 민주당 도의원들의 기권함을 규탄하며, 민주당의 책임있는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한다.

국민의힘은 제10대 도의회에서 소수야당이었는데, 최문순 전 도정과 민주당 전 도의원들의 폭주에 무기력하게 당했을 때도 본회의장에서 표결과 토론을 통해 반대의사를 표시했으며, 도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단 한번도 포기한 적이 없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전임 도지사와 전임 도의원들로 인해 발생한 2,050억 채무상환에 반대한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러나 대놓고 반대하자니 여론의 역풍이 두려워 기권을 한 것은 대단히 비겁한 처사다. 66년 강원도의회 역사에 치욕적인 오점을 남긴 민주당 도의원들의 뻔뻔함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첫째, 민주당 도의원들은 양심을 버렸다.
 

레고랜드 2,050억 보증채무는 지난 2014년 최문순 전 도정이 도의회의 보고와 의결을 생략하고 무단으로 보증금액을 확대한 것에서 시작한다. 민주당은 2,050억 채무보증에 대한 원죄가 있는데도 이 채무상환을 거부했다.

둘째, 민주당 도의원들은 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버렸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이 채무를 갚자는건가, 갚지 말자는건가?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가? 찬성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반대하자니 여론의 역풍이 두려워 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버렸다.

셋째, 민주당 도의원들은 도민을 버렸다.
 

도의원은 도민의 대표자인데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따라서 도청 무단항의에 동참했고, 민주당의 당파적 이익을 위해 그들이 대표해야 할 도민을 버린 것과 다르지 않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양심도 버렸고, 책임감도 버렸고, 도민도 버렸다. 이제 제발 ‘반대를 위한 반대’의 도정 발목잡기를 멈추고, 2014년 최문순 전 도정의 무단 채무보증 원죄에 반성하고 사죄해야 한다.

채무는 갚아야 하는 것이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도민을 위한 무한책임을 지기 위해 갚아야만 할 채무를 갚기로 결정한 것이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최문순 전 지사의 말대로 채무를 갚지 않아도 된다는 것인가?

도의원이라면 이재명 대표와 최문순 전 지사한테 충성할 것이 아니라, 도민들께 충성하길 바란다.

2022. 12. 9.(금)
 

국민의힘 강원도의원 일동

 

[강원도 세계타임즈=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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