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한산성 담은 일러스트 엽서 출시…지역 예술인 협업 눈길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3 1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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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장대·행궁 등 주요 공간 설경으로 재해석…문화유산 기반 콘텐츠 확장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겨울 엽서(행궁).[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하 역사문화관)이 경기도 지역 예술인과 협업해 겨울 남한산성을 주제로 한 일러스트 엽서 4종을 제작하고 2월 말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엽서는 남한산성의 주요 공간을 겨울 풍경 속에서 재해석한 시리즈 형태로 기획됐다. 수어장대, 남한산성 행궁, 동(東)암문, 역사문화관 건물을 각각 하나의 장면으로 구성해 공간별 특징과 분위기를 담아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겨울 엽서(수어장대).[사진=경기문화재단]
수어장대 엽서는 설경 속 처마선과 단청의 조형미를 강조해 전통 목조건축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행궁 장면은 눈 덮인 담장과 전각을 중심으로 안정감 있는 구도를 통해 내부 공간의 고요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암문 작품은 성곽 하부의 돌축과 설경의 대비를 활용해 방어시설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드러냈고, 역사문화관을 담은 엽서는 현대 건축과 겨울 야경을 결합해 전통 유산과 현대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채도를 낮춘 색감과 통일된 설경 표현을 적용해 시리즈로서의 일관성을 유지한 점도 특징이다. 과장된 연출보다는 건축 요소와 공간 구조 중심의 구성을 통해 남한산성 고유의 장소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겨울 엽서(동암문).[사진=경기문화재단]
이번 협업은 지역 예술인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유산 기반 콘텐츠를 확장하기 위한 기획으로, 공간의 상징성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콘텐츠형 문화 굿즈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겨울 남한산성의 공간성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작업이었다”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역사문화관 굿즈의 다양성을 높이고,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창작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겨울 엽서(역사문화관).[사진=경기문화재단]
엽서는 2월 말부터 역사문화관 뮤지엄숍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예정가는 2,2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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