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6 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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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200여 명 참여…안전체험·교육·캠페인 통해 안전의식 고취 - [세계타임즈=대전 이채봉 기자]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안전문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은 가족과 이웃,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라며 “안전체험과 교육을 통해 일류 안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시와 11개 공공기관이 ‘안전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사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교육과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서기로 했으며, 시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 선포식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스 투어와 안전캠페인도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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