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행정부지사...적극적 현장행정 요청 및 안전관리 철저 강조 [세계타임즈=경남 최성룡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정재욱 도의원 등과 함께 진주시 금곡면의 새마을창고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진주시 관계자와 행정지원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새마을창고 현장점검 |
새마을창고는 새마을운동이 한창인 1970년대 양곡을 보관하기 위해 전국 농촌을 중심으로 지어졌으나, 현재는 기능을 잃고 방치돼 노후화로 안전에 위해요소가 되고 있다.
경남도 현황조사에 따르면, 도내 새마을창고는 진주시 79곳, 남해군 39곳 등 321곳이 있다. 이 중 153곳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고, 87곳은 지어진 시기조차 알 수 없어 전체의 74.7%가 노후 건축물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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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창고 건축안전 자문단 합동점검 |
이에 도는 지난 8월 진주, 남해 등 4개 시군의 위험도가 높은 새마을창고에 대해 건축안전자문단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실효성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서는 현장 행정이 중요하다”라며, “도에서 관심을 계속해서 갖고 새마을창고 철저히 안전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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