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약사회는 2일 박상복 충청북도약사회장, 최주원 부회장, 정혜진 여약사위원장, 홍승표 약국위원장과 민영완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외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 3월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함을 목적으로, 광동제약의 후원을 받아제공하는 것이다.
의약품은 경북 청송군 지역의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선정해, 오는 7일 청송군의 공동체 회복과 피해 주민들의 일상복귀를 지원하는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온기담은 희망나눔, 충북에서 청송으로」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상복 충청북도약사회장은 "유례없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면역력 향상과 기운 회복을 위해 뜻을 모아준 광동제약과 나눔의 힘으로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여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 가는 충청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충북약사회가 되고자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약사회는 충북 도내 취약계층 및 불우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의약품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건강 생활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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