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세계타임즈 김민석]강원도의회 의원 일동(의장 김동일)은1987년 처음 등장한 이후 지난 30년간 대.총선때마다 단골 공약사업이자 도민의 최대 숙원사업인「서울~속초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완공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각 정당 등에 전달하였다.
이번 건의문에는 동서고속화 철도 개통으로 수도권과 환동해권을 최단시간에 연결하여 환동해권 물류수송 경쟁력 확보와 강원지역 관광자원 개발 등 낙후지역 개발촉진과 더불어 향후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교류의 교두보 및 북방경제 시대에 내륙물류의 최적통로 역할 등 고속화철도 개설의 당위성은 물론,이미 중국과 러시아가 북방시대를 대비해 항로와 철도 개설 등 우리보다 준비에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동서고속화철도 개설을 통해 동해안이 북방시대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조속한 행정절차 추진 및 사업비 집중 투자를 통한 조기 완공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강원도의회 김동일 의장은 “강원도의 오랜 숙원이자 국가의 미래와 낙후된 강원도 지역발전을 위해 서울~속초 동서고속화 철도사업이 조속한 착공과 사업비 우선배정으로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강원도 의회는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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