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체험 어우러진 마을형 콘텐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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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클래식 클럽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 |
신선한 암소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미사랑체험마을에서는 연말을 맞아 27일 문화체험행사의 일환으로 ‘양평군 클래식 클럽 작은 음악회’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진행됐다.
미사랑체험마을은 한 달에 두 차례를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세 차례까지 문화체험행사를 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는 자연 속에서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체험마을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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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클래식 클럽 작은 음악회 공연 모습. |
체험마을 관계자는 “식사만 하고 돌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음악과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클래식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장르인 만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는 성악 전공자와 다양한 버스킹 경험을 지닌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은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 식사와 함께 공연을 즐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미사랑체험마을은 앞으로 체험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인근에 쌈채소 체험장을 조성 중으로, 겨울이 지난 뒤 내년 봄부터는 모종 심기와 수확 체험 등 농사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체험장은 마을 청년회가 중심이 돼 운영되며, 마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체 기반 체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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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 클래식 클럽 작은 음악회_싱어송라이터 '리원' 공연 모습. |
한편, 미사랑체험마을에 따르면 장애인복지단체 ‘씨엘의 집’이 오는 12월 30일(화) 오후 2시 이곳을 방문해 ‘착한 기업’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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