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

이채봉 / 기사승인 : 2024-11-26 1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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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월)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회계과, 민원여권과 소관 감사-

 

[중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중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석환)는 지난 25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3일차를 맞아 효문화마을관리사업소, 회계과, 민원여권과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다음은 의원별 주요 발언이다.

▲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상 문제 지적 및 자체 규정 제정 촉구

 

김석환 위원장은 계약심의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다섯 차례 회의 모두 서면으로 진행되어 공공성 확보가 어렵고, 형식상에 그칠 수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23년도와 달리 올해는 위원회 수당이 지급된 상황으로서 서면회의에 대한 중구 자체 규정을 명확히 할 것”을 당부했다.

 

▲ 23년도부터 제기된 온마을축제 운영상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제시 촉구

 

류수열 위원은 연말 지출과 관련하여, “당초 사업의 계획과 다르게 연말에 몰아서 사업을 진행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청사 외벽 창호 교체공사, 직원 휴게 공간 확대 및 설치사업 등이 당초 사업 계획보다 미뤄진 상황”을 지적하며, “적기에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당부했다.


▲ 사회적 기업과의 수의계약 비율 저조 지적 및 관리규정 마련 당부
 

오한숙 위원은 수의계약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되고 있는 453건의 수의계약 중 장애인·여성·사회적 기업과의 수의계약의 비율이 저조한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비리근절을 위해 특정 업체와의 계약 횟수 및 금액 제한과 같은 수의계약 관리 규정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효문화마을 조직개편으로 인한 인원 감소에 따른 어려움 지적

 

육상래 위원은 효문화마을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조직개편 후 사업소의 직원 감소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관리에 대한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효문화마을 수목과 관련하여, “수령이 높은 나무로 인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근처 조형물 관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거위의 배설물 및 퇴적물로 인한 뿌리공원 수질 오염 개선 촉구
 

이정수 위원은 뿌리공원 환경 미관과 관련하여, “맑은 수질과 적당한 유속이었던 과거와 달리 현재 퇴적물 및 뿌리공원에 서식하는 거위의 배설물로 인해 수질이 좋지 않아졌다”며 지적했다. 또한, “효문화마을을 찾는 외지인 숙박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시설관리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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