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세계타임즈 이영임 기자]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 공공위원장 김화순)는 지난 1일 계화면 효잔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지역복지 안전망의 중요성을 알리고, 협의체 특화사업 홍보 및 기부를 통한 나눔 참여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들은 준비된 리플릿과 활동사진들을 통해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지역사회의 복지향상을 위한 기부 신청에 적극 동참했으며, 총 36명의 주민이 정기기부를 신청해 향후 복지사업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기부를 약속한 한 주민은 “그동안 기부하는 경로를 몰라서 후원을 못 했는데, 이번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오늘부터 기부자가 된 만큼 앞으로 주변 이웃에 더욱 깊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예정이며, 이런 선한 기부활동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오늘의 기부활동은 지역 주민들이 사회적 책임을 느끼고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계화면의 특색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웃들이 서로 도와가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2024년에는 총 12,000천원 규모의 9개 특화사업을 선정하고 현재까지 106명을 대상으로 5개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아카데미 등을 포함한 6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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