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제407회 임시회 개회

이현진 / 기사승인 : 2023-03-15 18: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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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처리 및 대집행기관질문·5분자유발언 실시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15일(수) 오후 2시 제40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월 24일까지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회기에는 김정일(청주3)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청소년단체협의회 설립·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24건,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충청북도 정보통신기술융합산업 육성 및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 등 23건,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자치 조례안” 등 2건을 비롯해 총 49건의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407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건,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이 처리되었다. 2022회계연도 충청북도 및 충청북도교육청의 결산검사를 위해 총 결산검사위원 10인이 선임되었으며,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결산검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충북 유보통합 추진 및 상당유치원 설립”과 관련하여 충북도지사, 교육감을 상대로 대집행기관 질문을 했고, 뒤이어 △ 이정범(충주2) 의원은 ‘충북, 지역 의료격차 해소 위해 치과대학 유치 나서자’ △ 박병천(증평) 의원은 ‘충청북도 내 공립 다문화대안학교 설립 필요성 관련’ △ 유상용(비례) 의원은 ‘충북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 관련’ △ 박경숙(보은) 의원은 ‘충북 여성농어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정책 제언’ △ 오영탁(단양) 의원은 ‘단양군민 상소문’ △ 최정훈(청주2) 의원은 ‘갈 곳 없는 충북 응급 산모, 산부인과 의료 공백 메울 특단의 조치 필요’ △ 박진희(비례) 의원은 ‘친일파 망언 김영환 도지사, 역사가 기억할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2월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해외공무연수 중 일부 의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충청북도의회 의원윤리 강령과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제3조 품의손상행위 금지 조항위반에 해당된다는 충청북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종합 의견을 바탕으로, 황영호 의장은「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제73조에 따라 ‘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이번 1차 본회의에 보고했다. 해당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의 건은 1차 본회의 후 충청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무해외연수 중 발생한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소속 의원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충청북도의원 모두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며 깊은 유감을 표시했고, 고도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의회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감을 회복하는 과정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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