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년 5월 서구 관계자들이 월평한화포레나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자료사진) |
[서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서구는 ‘2026년 건설현장 종합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해 연중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을 철저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빙기·우기·태풍 등 시기별 위험 요인과 대형 공사장, 학교 주변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구는 올 한 해 동안 관내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3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하며, 정기 점검 및 수시·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형 점검을 기조로 하며, 반복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컨설팅과 교육을 연계해 재발 방지에 나설 계획이다.
시기별·유형별로는 △해빙기 굴착 및 흙막이 공사 안전 점검 △개학기 학교 주변 공사장 통학로 안전 확보 △우기 대비 침수·붕괴 위험 점검 △대형 공사장 시공·감리 실태 점검 △태풍 대비 타워크레인 및 가설구조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위험도가 높은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하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 컨설팅을 병행해 현장 맞춤형 개선 대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이행 여부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추락·붕괴 등 주요 위험 요소 관리 △시공 품질 및 설계도서 준수 여부 △비산먼지·소음 등 환경 관리 실태 △관련 인허가 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 및 보완 조치 후 재점검한다. 반복 위반 현장은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우수 현장은 모범 사례로 공유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종합 안전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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