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슈] 교회에서 부활절만 지낸다고 다가 아니다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19: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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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영적' 부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사진=신천지예수교 시몬지파 이중근 강사가 비유풀이 초등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한달여 있으면 부활절이다. 십자가에 못박하신 예수님이 부활한 것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없어졌지만, 일부 교회들을 중심으로 달걀을 나누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부활이 그렇게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는 안 좋은 의미의 부활도 있다.

성경을 자세히 읽어본 사람은 '부활'이라는 단어에 수식어가 붙어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일례로 생명의 부활과 생명의 부활, 더 좋은 부활과 첫째 부활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활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육적으로 생기가 없는 사람은 죽음을 맞이한다. 그리고 죽은 자가 묻히는 곳을 무덤이라 한다.

그런데 죽은 자가 생기를 받아 무덤을 열고 나오게 된다면 그것을 부활이라 할 수 있다. 성경 속 부활의 종류는 두 가지로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이 있다.

요한복음 11장에 보면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나사로는 육적으로 죽었다가 예수님을 통해 부활한 사건이 있었다. 이때 죽음과 부활엔 육적인 죽음과 부활이었다.

하지만 영적인 죽음도 있다. 요한복음 6장 63절에 보면 예수님의 말씀이 영이고 생명이라고 했으며, 요한복음 1장 1절에서 4절에서는 태초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요 빛이요 생명이라 하였으니 생명의 말씀이 없는 사람은 영이 죽은 것이다.

영이 죽으면 그 사람은 육신뿐인 별 볼일 없는 사람이 된다. 그렇다면 생명의 말씀으로 영이 다시 살면 그것이 부활이 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 서기관 바리새인들이 사단의 비진리로 가르치고 양육하는 초림 당시 유대인들은 영적으로 죽어있었다. 이를 예수님은 누가복음 11장 44절에도 바리새인의 평토장한 무덤이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영적으로 무덤과 같은 장소, 곧 비진리의 조직체에서 생기와 같은 생명의 말씀을 듣고 나오는 것이 '진짜' 부활이 될 것이다.

신앙인이라면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곳이 생명의 말씀이 있는 곳인가 없는 곳인가를 바로 알아야하지 않겠는가? 만일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아닌 비진리가 증거되는 곳이라면 그 무덤을 열고 나와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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