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행정포럼 연구회, ‘인문도시 울산 만들기’ 토론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10-19 19: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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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민의 인문학 수혜 방안 모색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 가져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행정포럼 연구회(회장 손종학 부의장)가 10월 19일 오후 4시 30분,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울산 미래비전위원회 교육도시분과위원회와 공동으로 ‘인문도시 울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손종학 의원(연구회 회장), 최병문(미래비전위 교육도시분과 위원장), 허영란(울산대학교 인문대 학장), 이은민(인문학협동조합 망원경 대표), 최미선 ‘인문숲’ 이사장, 김수복 울산시민 인문활동가가 참석하여 산업도시 울산 시민의 인문학 수혜 방안 모색과 참여시민이 주인이 되는 인문학 학습 시스템 구축이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미선 ‘인문숲’ 이사장이「울산 인문예술문화 플랫폼 만들기」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인문도시울산’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 등 주요 내용 및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김수복 울산 시민 인문활동가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인문 활동을 소개하고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인문학 운동인 ‘헤윰 100’의 취지와 현재 활동, 향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지정 토론에는 △허영란 학장은 도시와 인문학이 만나는 방법, △손종학 부의장은 울산 인문도시 활성화를 위한 소고, △이은민 대표는울산시민 인문운동 활성화를 위한 제언, △최병문 위원장은 울산 인문도시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손종학 연구회 회장은 △인문 환경을 조성하여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을 △지역 서점 활성화 방안을 마련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하는 시민인문 문화 프로그램 지원 필요 △다양한 모둠과 관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필요성 △인문도시 울산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인문학을 중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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