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버스 재정지원 확대 통한 주민 이동권 보장 주문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12-02 19:47:15
  • -
  • +
  • 인쇄
건설환경소방위, 바이오식품의약국·균형건설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는 2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바이오식품의약국과 균형건설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과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K-바이오 스퀘어 예타 면제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사업이 문제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진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글로벌 혁신특구 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어떻게 마련하고 있는지 질의하면서 “이러한 사업들이 지속 추진돼 충북만의 차별화를 이룰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충북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기반 시설”이라며 “바이오 기업의 실제 수요가 충분히 반영된 전문인력 양성센터가 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시외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주민의 이동권을 지키는 필수 공공서비스”라며 “시외버스 재정지원 확대 및 노선 조정을 통해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국지도 건설 및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지연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추경에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은 “글로벌 클린화장품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은 글로벌 시장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전략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훈 위원장(괴산)은 “지방도 및 지방하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산 부서와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공기 지연으로 인한 사고 위험 등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다른 데 의존하지 않고 충북도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면밀히 챙겨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충북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