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집중호우 시 제방유실 및 농경지 침수를 방지하여 하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025년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조기에 착수 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충주시 한포천 한포지구 지방하천정비사업 등 21지구에 796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2월 착공을 위하여 사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방하천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제방유실 및 농경지 침수를 예방하고 하천의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도는 사업을 통해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인하여 청주시 무심천, 괴산군 고마천 등 지방하천은 제방이 유실되어 농경지 및 주택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으나,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수해피해를 최소화하고 인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었다.
정진훈 자연재난과장은“지방하천정비사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등 빈발하는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사업인 만큼 조기에 추진하여 집중호우 시 하천의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예산의 신속집행과 지역 건설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건설자재 구입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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