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국민의힘, 제천1)은 9월 15일 제40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에서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도내 균형발전을 위해 기업유치를 지원하는 특별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시군별 투자 협약 실적에 대한 자료를 제시하며 “총 108조 가운데 청주, 충주, 진천, 음성 4개 시군에만 약 90조, 전체의 83%가 집중되어 있고, 그 외 지역은 기업 유치에 소외되어 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 면서 지역 간 불균형의 심각함을 지적했다.
이어 “충북도는 투자유치가 미비한 시군을 위해 기업 유치 지원을 위한 특별대책, 지원조건 완화, 기반 조성 등 특별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달라.” 고 제안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균형발전을 위해 투자유치뿐 아니라 시군별 도시가스 공급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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