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회는 한 번 뿐···나랑 싸워봅시다 최무배!" 후지타 카즈유키의 두 번째 도전장

김인수 기자 / 기사승인 : 2018-08-24 22: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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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한 번 밖에 없을 수도 있으니까 나랑 싸워봅시다”라며 다시 한 번 최무배를 향해 도전장을 던졌다.

 

[세계타임즈 김인수기자] 지난 18일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 XIAOMI ROAD FC 049 IN PARADISE에서 ‘일본 격투 레전드’ 후지타 카즈유키(48, FUJITA KAZUYUKI)가 저스틴 모튼(31, TENKAICHI DOJO)을 상대로 승리했다.

 

ROAD FC(로드FC)와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함께 한·중·일 VIP를 초청해 진행했던 이번 대회에는 ‘부산 중전차’ 최무배(48, 최무배짐)도 출전했고 마찬가지로 승리를 거뒀다. 두 선수 모두 1970년생으로, 각국의 살아있는 격투 레전드다. 

 

출국 전 인터뷰에서 후지타 카즈유키는 최무배에 대해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는 그의 자세는 예전과 변함없이 아시아의 헤비급을 대표하는 레전드로서의 그의 존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한 번도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분명 어딘가에서 서로를 지켜보고 있었고, 이런 기회는 한 번 밖에 없을 수도 있으니까 나랑 싸워봅시다”라며 다시 한 번 최무배를 향해 도전장을 던졌다.

 

과연 ‘한·일 격투 레전드’ 두 선수의 역사적인 경기는 성사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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