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공동위원장 이지영)가 오는 12일까지 2주간 ‘찾아가는 이웃 식당’을 연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웃 식당’은 협의체 위원 17명이 관내 12개소 경로당을 방문하면서 약 250명의 홀몸 어르신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국수, 반찬, 떡, 과일 등 푸짐한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행사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를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웃 식당과 함께한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먹는 날이 많아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맛있는 국수를 함께 먹으니, 마음이 참 따뜻해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즐겁게 드시고 기분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돕는 따뜻한 양사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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