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각회 정기법회가 국회본청 정각선원에서 자광스님 초청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봉행됐다.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18-05-03 00: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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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국회 정각회 5월 정기법회가 2018년 5월2일(수) 국회본청 지하1층에 자리한 정각선원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 자광스님의 초청 법문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봉행됐다.

불영 자광스님은 "지혜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존재의 가치를 알아차리는 것이고,자비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남을 위해 베푸는 것이다."면서 "이 것이 곧 나를 위한 일이 되는 것이다."며 "실천은 최고의 가치며 실생활에서 베풀고 실천하는 빠른 길이다."고 말했다.


자광스님은 "한 그릇의 밥이 내 앞에 오기까지 지구촌 70억명의 인구가 동원되어 오게된 것이다."며 "모두의 노고로 먹게 되는 것임을 생각해야한다.밥 한 그릇에는 대지와 우주가 들어 있다."면서 "자비는 인간의 꽃이고 열매이다."며 인연법과 자비심을 설파했다.

 


자광 스림은 정치권의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극복하자며 멍텅구리 노래 4절로 마무리 했다.
주호영 장각회 회장을 비롯해 이원욱 의원, 김순례 의원, 윤종필 의원과 최순애 시사평론가, 김민희 불자, 국회 직원 신도등들이 비좁은 법당에 빼곡히 참석한 가운데 신도들은 절을 하는데 다소 불편함을 보였다.


국회 정각회 법회에 참석한 황치석 교수는 " 법당이 협소해 스님께 삼배도 못올렸다"면서 "해학의 철학이 담긴 명 법문에 고맙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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