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동산동 차상위 소외계층 5가구 연탄 1500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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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타임즈 이채봉 기자] 전주 신천지자원봉사단(단장 이재상)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단은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주민센터와 함께 전주 동산동의 소외된 이웃 5가구에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 최 모씨는 "추운 겨울을 어떻게 날까 고민했는데 이렇게 도와주어서 정말 고맙다"며 간식까지 내어주며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수혜자 주 모씨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사회에 좋은 일들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대하고 보니 뜬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변함없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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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전주 지역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물질적인 봉사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등 여러 가지 다양한 봉사로 우리가 사는 지역을 따뜻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신천지자원봉사단은 전북지역 어르신을 모신가운데 2016어르신 위안잔치, 효사랑 큰잔치, 지역 환경봉사활동, 나라사랑평화나눔 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문화 활동으로 지역 사회 봉사단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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