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9월 10일(수) 아침, 이순신고등학교 정문 앞은 평소보다 한층 활기를 띠었다.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아산학부모회협의회와 함께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침 일찍부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활동은 2023년 하반기부터 매월 2회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아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아산학부모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아산 관내 여러 학교를 직접 찾아가며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세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된다.”라며,“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가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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