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강의, 축하공연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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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은 올해도 서로를 향한 사랑과 헌신으로 아름다운 가정을 일구어낸 장애인 부부 46쌍을 초청해 표창 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가연상(佳緣賞) <보건복지부장관표창> 1가정, 정연상(情緣賞) <보건복지부장관표창> 4가정, 연리상(連理賞) <행정자치부장관표창> 2가정, 가화상(家和賞) <보건복지부장관표창> 3가정, 특별상(特別賞)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표창> 5가정이다. 이 외 가정은 모범 가정패를 받는다.
대회 최고상인 ‘가연상’은 서보용 백승희 부부가 수상할 예정이다.
결혼 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청각장애인 남편에게 글을 가르치고, 발음을 교정해주며, 사회인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이끈 백승희씨의 사연은 많은 감동을 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장협은 1994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 사람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아름다운 사례들을 발굴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바른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해왔다.
올해는 초청강의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 KBS가 후원한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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