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시간 위에 선 섬… 백령·대청 해설사 2026년 활동 돌입

심하린 / 기사승인 : 2026-02-25 1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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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질·생태·문화 잇는 스토리형 해설 운영 -
- 인천 I 바다패스 연계, 체류형 섬 관광 콘텐츠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인천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2026년 지질공원해설사 활동을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로 구성된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2019년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시는 2016년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설사를 양성해 왔으며, 그 동안 30명을 배출해 2018년부터 현장 운영에 투입했다. 올해는 24명의 해설사가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3개 섬, 12개 안내소에 해설사가 상주하며 29만 2,715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3만 5,218회의 해설을 진행했다. 단순 안내를 넘어 섬의 지질 형성과정, 생태·환경 변화, 역사와 문화, 주민 삶의 이야기까지 아우르는 전문 해설로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질공원해설사는 지질유산을 설명하는 해설자이자,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동시에 지질명소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보전 의식을 확산하는‘지킴이’역할도 맡고 있다.

올해 해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지질명소 현장 해설 ▸지질공원 동행 해설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질명소 현장 해설”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각 섬(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의 선착장에 위치한 지질공원 안내소에서 해설사를 만나 현장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누리집(https://www.bdgeopark.kr)을 통한 예약 또는 현장 신청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질공원 동행 해설”은 해설사와 함께 지질명소는 물론 생태.문화.역사 명소를 이동하며 심층 설명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방문일 3일 전까지 누리집 예약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접수 후에는 해설사와 사전 협의를 거쳐 만남 장소, 이동 동선, 해설 주제 등을 조율해 진행된다. 단, 이동수단은 신청자가 직접 마련해야 한다.

지질공원해설사의 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한 관광객들은 섬의 형성과 자연환경, 주민들의 생활사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한남 시 해양항공국장은 “백령·대청 지질공원해설사들은 오랜 현장 경험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천 I 바다패스와 연계해 인천 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양·지질 관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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