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학폭관련 국가 전문기관 설립 협의확정 ... "국가와 교육부 지원"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1 14: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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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타임즈 백진욱 기자] 당정이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전문기관을 설립하기로 최종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혀졌다. 기존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되었던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의 ‘해맑음센터’가 있었으나 최근 문을 닫아 대안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피해 학생을 적극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설립하자는 안건이 나온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관용적인 처벌로 인해 피해자 학생과 부모들이 제대로 된 보상과 치유를 못 받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의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데 공감을 했다.

교육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이에 관한 프로그램과 교육·연수를 할 수 있도록 국가 수준의 전문기관 설치할 예정이다.

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학교폭력을 뿌리 뽑으려면 국가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해 학생들을 도와야한다 또한 그들의 일상으로부터의 회복도 중요하다"며 "하루빨리 이 전문기관 설립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기존에 해맑음센터를 국가에서 다시 보완하여 치유회복 국가기관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며 "학교폭력에 관한 부분은 이제부터 원칙 있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 발표 이후 전문기관 설립에 관련하여 여러차원에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당정은 학생들의 성향과 활동을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공감하고 이달 초 추진 방안을 발표하기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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