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세계타임즈 = 김동현 기자] 전북도의회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17일 1차 회의를 갖고 위원장에 이정린 의원 부위원장에 오현숙 의원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지난 9월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 결의안과 특위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위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특위 구성은 이정린 위원장, 오현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이재 위원, 김정수 위원, 김만기 위원, 이병철 위원, 황영석 위원, 나인권 위원, 오은미 위원, 양해석 위원, 김명지 위원 등 11명으로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공공의대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공공의료대학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린 위원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치는 한 지역에 국한된 사업이 아닌, 의료인력을 국가가 양성하고 공공의료를 강화하여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전하며, “당정이 합의했던 약속과 전라북도만의 논리를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남원 공공의대 설립 확정이라는 소식으로 도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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