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스토리텔링 관광자원 발굴 대책을 수립하라!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8 18: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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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완 시의원, 5분 발언

[군산 세계타임즈 = 이채봉 기자]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은 28일 제256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는 스토리텔링 관광자원 발굴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서동완 의원은 “수도권과 멀리 떨어져 있는 지자체들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에 처해 인구 늘리기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라면서 “각 지자체들은 청년들을 비롯하여 시민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지켜낼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도 할 수 있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더 절실해졌다”고 했다.

이어 “스토리텔링을 통해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굴뚝 없는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 6월 20일에 말도 습곡구조, 명도 얼룩말 바위, 광대도 책바위, 방축도 독립문바위,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똥섬, 선유도 망주봉, 대장봉과 할매바위 등 고군산군도 내 9곳과 산북동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등 총 10곳이 환경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았는데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군산의 자랑일 뿐만 아니라 미래 먹거리 산업이 더 확장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군산시 주요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하면서 착수보고를 받았다”며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발굴하고 나아가 군산시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새만금을 연결하는 동서도로가 개통되면 군산이 관광도시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 수립도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 의원은 “군산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많은 관광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지 못하는 것은 집행부의 잦은 순환보직으로 인한 전문성과 사업의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며 “관광분야는 향후 전문직을 채용하여 구슬들을 잘 꿰어서 상품으로 만들어, 전국에서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일자리도 많이 생겨나, 일자리를 찾아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군산으로 만들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집행부의 스토리텔링 관광자원 발굴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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