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세계타임즈 = 김윤영 기자] 완주군 의회 서남용 의장이 지난 27일 고산면 지역의 한 장애인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남용 의장이 찾은 곳은 집중호우로 주택 입구의 석축이 무너진 현장으로 그곳에는 장애인 노부부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석축 붕괴로 출입이 어려운 것은 물론 추가 붕괴의 위험까지 있어 완주한마음봉사단에서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완주한마음봉사단 소길영 회장 외 회원 17여명이 함께했으며, 기존에 돌로 쌓여 있던 석축을 콘크리트 석축으로 교체했다.
서남용 의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불안한 석축을 지날 때마다 노심초사하던 노부부가 이제는 마음 놓고 집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봉사활동에 힘을 모아주신 소원섭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완주한마음봉사단 소길영 회장님과 회원께 깊은 감사를 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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