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정명근 화성특례시장 “2025년은 가능성을 증명한 해…2026년 더 큰 도약”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12: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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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일반구 출범·AI 행정·25조 투자유치 성과 강조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2월 31일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사를 통해 “2025년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화성의 가능성을 증명한 해”라며 “다가오는 2026년에는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 원년인 을사년이 저물어가고 있다”며 “2025년은 화성의 역사에 특별한 페이지로 기록될 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구 50만을 넘어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춘 지 15년 만인 지난해 8월,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이 이뤄진 점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 시장은 “누구도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았던 길이었지만, 공직자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현실이 됐다”며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함께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화성시는 2026년부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일반구 중심의 행정체제로 전환된다. 정 시장은 “생활권 중심의 현장 행정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가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또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화성이 선제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방정부 최초로 AI 박람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을 포함한 56개 AI 기반 행정 사업을 384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했다.

지속가능한 성장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관광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총 22조 5,91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25조 원 투자유치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도 강조했다. 화성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국 최대 규모인 7,60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지원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초기 지급률 도내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기본사회담당관을 신설해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저출생 대응과 돌봄 정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결혼·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을 아우르는 75개 사업에 4,270억 원을 투입해 2년 연속 전국에서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난 도시로 주목받았으며, 164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의료·요양·돌봄 분야에서는 6개 분야 37개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동탄2 고려대학교병원 유치, 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봉담 종합병원 개설 승인 등으로 권역별 의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교통·안전·문화 분야 성과도 이어졌다. 솔빛나루역 신설이 최종 승인됐고, 154개 마을을 운행하는 행복택시는 시민 생활 교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화성예술의전당 개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운영, 17km 서해안 황금해안길 조성 등은 도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 여울공원 전시온실 착공으로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이 본격화됐으며,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를 통해 융건릉·용주사 등과 연계한 K-역사도시로서의 가능성도 넓혔다.

정 시장은 “2025년은 화성이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9년 연속 1위를 비롯해 일자리대상, 생산성대상 등 다수의 성과를 거둔 해”라며 “이는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라며 “4개 구청 체제 출범과 함께 화성특례시는 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소망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송년사 전문>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입니다.

 

화성특례시 원년인

을사년(乙巳年)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25년은 화성의 역사에

특별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입니다.

인구 50만을 넘어 일반구 설치 요건을 갖춘 지

15년 만인 지난 8월,

4개 일반구 설치 승인이라는

기나긴 꿈이 현실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도 가능하다 말하지 않았고,

누구도 자신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믿고 함께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과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시장으로서 큰 자부심과 함께

깊은 사명감을 느낍니다.

 

2026년 화성시는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4개 일반구 중심체제로 전환합니다.

 

그 변화의 현장에서

가장 먼저 시민을 만난 분들은

바로 공직자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책임감과 적극적인 노력은

가장 든든한 힘입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책으로 이어지고

생활권 중심의 현장 행정이 어우러져

시민 여러분이 더 가까운 행정을 체감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올해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AI와 디지털 혁신의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 빨랐습니다.

 

화성은 변화에 대한 대응을 넘어

방향을 읽고 먼저 준비하며,

대한민국을 이끄는

선도적 특례시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지방정부 최초로 AI박람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 통합관제시스템 등

56개 사업을 384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I 기반 행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미래를 한발 앞서 준비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20조 투자유치 약속은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관광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

22조 5,91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졌고,

이제 25조 원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세계적인 도시로 향하는 출발선 위에 서 있습니다.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전국 최대 규모인 7,60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여

희망의 온기를 불어 넣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초기 지급률 도내 1위를 기록하며

회복의 속도와 체감을 함께 높였습니다.

한편, 전국 최초 기본사회담당관 신설로

사람 중심의 “화성형 기본사회”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으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정책의 이정표이자

지방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밝히는

등대도시로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모든 세대의 일상을 든든히 받쳐줄 기반도

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준비하였습니다.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까지 이어지는

75개 사업, 4,270억 원 규모의

촘촘한 지원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2년 연속 아이가 가장 많이 태어난 도시로

주목을 받았고,

전국 최다 164개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의료⸱요양⸱돌봄 등 6개 분야 37개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이 내가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동탄2대학병원 고려대학교 병원 유치,

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봉담 종합병원 개설 승인 등은

의료 접근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권역별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철도교통과 생활을 하나로 잇는 핵심 연결고리인

솔빛나루역 신설이 최종 승인되었고,

경기도 최대 규모인 154개 마을을 누빈 행복택시는

시민 일상에 가장 가까운 발이 되어주었습니다.

 

아리셀공장 화재사고를 통해 되새긴 교훈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다짐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이라는

의미있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배움과 소통, 문화가 살아 숨쉬는

시민의 열린 광장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으며,

화성예술의전당은

생활 속에서 고품격 공연문화를 누리는

새로운 문화 거점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바다와 쉼을 함께 누리는

휴식의 공간으로 시민 곁에 다가섰고,

17km에 이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은

사람과 자연, 문화가 함께하는 순간순간을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줄 것입니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의 첫 삽은

아시아 최대 정원!

‘보타닉가든 화성’의 본격적인 시작이며,

도심 속 녹색 심장이

뛰기 시작함을 알린 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국립고궁박물관 분관 유치는

융건릉, 용주사, 만년제와 어우러져

역사적 자산을 이어주는 계기이자

정조대왕의 효(孝)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 문화로 자리잡는

K-역사도시 화성의 가능성을 넓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9년 연속 1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존경하는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5년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가능성을 증명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은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다가오는 2026년은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입니다.

붉은 말이 달리는 기세처럼,

4개 구청체제 출범과 함께

화성특례시는 더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 담긴 소망이

의미 있는 결실로 이어졌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화성특례시장 정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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