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게발선인장 신품종 ‘듀얼라벨·골드라벨’ 출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6-03-24 0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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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육종 기술로 개발된 게발선인장 신품종 ‘듀얼라벨’과 ‘골드라벨’ 출시
- 삼색의 ‘듀얼라벨’과 황금빛 ‘골드라벨’로 국내 시장 공략
○ 국내 품종으로 화훼 시장에서의 경쟁력 기대
[경기도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종 기술로 개발한 게발선인장 신품종 ‘듀얼라벨(Dual Label)’과 ‘골드라벨(Gold Label)’을 출시했다.

 

게발선인장은 브라질 열대우림이 원산지인 식물로,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며 겨울철에도 꽃을 피운다.
 

▲ 게발선인장 ′듀얼라벨′

 

‘듀얼라벨’은 꽃잎 가장자리는 분홍색, 중간은 황색, 안쪽은 흰색으로 한 꽃에서 세 가지 색이 동시에 나타나는 품종이다. 기존 단색 위주 품종과 달리 색 대비가 뚜렷해 관상 가치가 높아 시장 수요가 기대된다.
 

▲ 게발선인장 ′골드라벨′

 

‘골드라벨’은 부드러운 황금빛 색상과 균일한 꽃 형태를 가진 품종이다. 농가 실증 결과, 개화가 고르고 색감이 안정적이어서 실내 관상용과 선물용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품종 모두 올해 시장 출하가 예정돼 있으며, 수입 품종 중심의 시장 구조 개선과 국산 품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10년 전부터 소비자 선호에 맞는 화색과 화형을 중심으로 유전자원을 선발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육종에 활용해 왔다. 육종이란 농작물이나 가축을 개량해 종전의 것보다 실용 가치가 높은 신품종을 육성해 보급하는 농업 기술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개발된 품종은 시장 적응력이 높아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정윤경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국내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데이터 기반 육종을 강화해 화훼 신품종 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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